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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만들어 놓고 사실 거의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 놓고 글도 쓰지 않은 기간이 약 10개월? ㅋ 이므로…아직 변방 신생 블로그인 셈인데,,
워드프레스 특성 상 처음 만들었을 때 산 도메인이 1년이 되어 갱신을 하라는 알림도 오고, 호스팅 또한 기간 만료로 기간 연장 하라는 메세지를 받고 이래저래 소소한 비용을 들여 새로 좀 만져봤다.
만들기 전에 고민도 많이 하고 아주 의욕적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막상 만들어 놓고 보니, 관리 면에 있어서나 검색엔진 색인 문제 등 신경 쓸 일도 많고 하여 사실 이번 갱신 시점을 앞두고 그냥 접을까 고민을 잠깐 했다. 하지만, 오래 가져갈 블로그로 가지고 있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서 쭈~욱 가져가기로!!!
워드프레스 블로그 가계부
도메인은 호스팅 케이알에서 신규라 이벤트?가격이었나..이번에 연장하려 보니 가격이 좀 더 오른 것 같다. 세금까지 포함하여 약 2만원 정도,
호스팅은 아무래도 방문자도 거의 없고 글이나 사진 같은 미디어 콘텐츠도 많이 없어 까페 24에서 가장 저렴한 걸로 해서 1만원 미만,
갑자기 몇 만원 들어가니 큰돈? 느낌 좀 나지만, 사실 1년으로 쪼개어 계산해 보면 그리 큰 돈이 아니다. 뭐 이 정도면 유지 할만한데, 문제는 워드프레스 업데이트로 인한 테마 변경 문제..
기존에 쓰고 있던 테마가 정말 마음에 들지만, 워낙 오래전 만들어진 테마에 개발자가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잠적해 버려 직접 수정하고 하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이번에 또 워프 업그레이드가 있단다. 하앜, 이번엔 또 어떻게 하나.. 내가 뭔 전문 개발자도 아니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하나 온라인 포럼 찾아다니며 겨우 해결했는데, 이번엔 도저히 자신이 없어 그냥 신식 테마, 업그레이드도 잘 지원되는 그런 테마를 그냥 구입해 쓰기로 했다.
워드프레스 테마가 주로 해외에서 만들어 지는 게 많다 보니 영어에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열심히 구글 서칭 후 여러 무료,유료,테마를 적용해보고 마음에 가장 드는 걸로 안착.
비싸다야~~작게는 20~30달러에서 많게는 80달러까지, 아주 저렴한 테마라고 해도 한화로 환율 바꿔 계산해 보면 3~4만원 돈이 훌쩍 넘는다.
테마를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면 zip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되는데, 그걸 워드프레스 관리에서 그대로 업로드하면 끄~읏, 확실히 돈 주고 사니까 편하고 이곳저곳 개인 맞춤 설정 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올해의 목표는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잘 키워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