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까페24 호스팅 기반 호스팅케이알 도메인으로 변경하는 방법
본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까페24의 호스팅을 쓰며, 호스팅케이알의 도메인을 입힌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라 처음 만들어 볼 결심을 한 후, 이것저것 알아보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답니다.
제일 처음으로 검색되어 해 본 것이 지금에야 알고 보니 가입형 이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처럼 가입만 하면 그냥 블로그가 생성되는 시스템이었죠. 아뉘 이렇게 쉬울 수가 았싸 했더니.. 곧 알게 된 사실,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무료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호스팅,도메인 무료인 가입형 워드프레스의 함정
일단,테마부터 하나 바꿔 볼려면 일단 요금제를 선택해야 하는데,
설치도 무료에 도메인과 호스팅 같은 건 걱정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장 기본으로 저렴한 개인형 월 이용료가 월 7달러 정도로 일 년 계산을 해 보면 우리 돈으로 10만원..누구에게는 가입형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설레설레~ 게다가 좀 자유롭게 테마나 플러그인들을 설치 해서 써 볼라 치면 기본 요금제로는 제한적인 것이 너무 많아 최소 한 달 14달러 들어가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렇다 치면 1년에 20 만원은 그냥 나가는 거?
개인적인 작은 블로그 하나 운영하려는 데 이 정도 비용은 무리라 생각이 되어,
좀 더 자유롭고 저렴하게 써 볼 수 있는 설치 형으로 가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일단 무료로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오픈소스라 파일 질라 같은 ftp 관리 프로그램으로 수동으로 직접 설치해 쓸 수도 있지요.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복잡한 것도 싫어하는 🤣
제 경우 여러 호스팅 업체 중에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닷홈을 시작으로,
같이 보면 좋은 글: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
까페24의 매니지드 워드프레스 호스팅
을 최종적으로 써 보기로 결정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가장 싼 기본 요금 월 500원으로 좀 맛이나 제대로 보려 선택했지요.
개인적으로 따로 구매한 호스팅 케이알의 도메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호스팅 서비스만 신청을 했지만, 까페 24에서 호스팅과 도메인을 같이 신청해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월 단위로 선택해 결제 할 수도 있고 한꺼번에 일 년 치 정도 결제해 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자동 연장 없이 일단 3개월을 끊어봤는데요, 3개월 요금 1500원에 기본 설치비 5000원 해서 결제 완료.
사실, 어짜피 초반에는 활성화도 되지 않은 블로그에 트래픽 용량 걱정도 없고 스타트업 요금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웹 하드 용량이나 트래픽 용량 등을 상위로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하기에 망설임 없이 가장 싼 넘으로다 선택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기본형인 ‘스타트업’에서 다음 단계인’ 빌드업’으로 변경 시 설치비는 또 새로 내야 하더군요,
워드프레스 기본 설치와 보유 도메인 연결
결제가 끝나면,
후다닥 워드프레스 설치가 되고 자신의 호스팅 계정이 생깁니다. 도메인을 같이 신청한 것이 아니면 본인의 까페 24 아이디 뒤에 mycafe24.com이라는 이름을 달고 도메인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자신의 도메인.mycafe24.com/wp-adm 으로 접속해 잘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제 호스팅 케이알에서 산 도메인을 연결해 보지요.
까페24의 ‘자신의 서비스 관리’ 에서 왼쪽 사이드바를 보면 ‘도메인 연결 관리’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준비된 도메인을 입력하고 ‘카페24 네임 서버 보기’ 를 클릭해 뜨는 팝업 창에서 네임 서버 주소를 잘 복사해 메모장에 써 둡니다.
호스팅케이알 도메인 관리에서 네임서버 변경하기
이제 호스팅 케이알 홈페이지
‘나의 서비스’>도메인 관리> 로 들어가 ‘네임서버/DNS’ 클릭!
오른쪽의 연필 모양 편집 창을 눌러 아까 까페 24에서 복사해 둔 네임 서버를 하나 씩 차례로 입력해 줍니다.
이제 연결이 다 되었습니다.
저처럼 보유 도메인을 따로 연결 할 경우 네임서버가 변경이 완료되는 데는 약 24~48시간이 소요됩니다. 즉,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린다는 말인데요,
제 경우 꼬박 하루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기존 까페24에서 설정되어 있는 기본 도메인으로 접속이 가능하지만 서버가 불안정하여 설치한 테마가 깨져 보인다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연결이 다 된 상태에서 워드프레스 설정 메뉴의 주소 변경을 해야 그 사이 그래도 어찌 됐든 쓸 만 한데, 저는 정보 이해력 부족으로 작업이 완전히 끝나기 전 미리 해버리는 바람에 하루 종일 접속조차 안되어 불안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처음 정보를 검색하며 낯선 용어들과 씨름 하며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 보니 그리 어려운 과정도 아니었고 간단하게 끝나더군요. 작지만 나만의 공간이 생겨 뿌듯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블로그가 발전하고 활성화가 되어 트래픽 용량 걱정도 하고 좀 그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