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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지 약 1년 정도 되는 워드프레스 까페24 호스팅 연장과 업그레이드에 관한 일지.
며칠 전 블로그 개설 후 도메인을 구입해 사용 중인 호스팅케이알로 부터 만료 알림을 받고 새로 1년 연장을 했는데, 이번에는 호스팅 기간 만료 알림을 받았다.
까페24를 쓰고 있는데, 텅 빈 블로그에 높은 상위 요금제를 쓰는 것은 낭비라 생각되어,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한 달 500원 짜리 매니지드 워드프레스>스타트업을 쓰고 있는 중이다.
기본 500mb 웹용량에 일 트래픽 800mb,무료 ssl 인증서까지 제공에 백업 기능까지 제공 받으며 한달 500원이라니, 신생 워프에겐 정말 좋은 조건이라 생각한다.
물론 여타 유명한 해외 호스팅 업체들도 많지만,
이리저리 뜯어 자세히 살펴보면 언어 문제로 인한 불편한 점도 있어 보이고 비용 문제에 있어서 또한 약간의 함정?도 보이기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방문객 수도 늘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고려해 볼만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시작 초기에 이용하기에는 워드프레스 까페 24의 조합이 워프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초보에게 가장 적당한 듯 하다.
백업 기능을 쓸 일이 과연 있을까?…생각했었지만, 웬걸, 내 경우 초반에 워프 용어며 테마, php 사용 미숙 등으로 여러 차례 사이트에 심각한 오류를 경험 하며 초기화를 거듭하는 동안 이 기능을 정말 잘 활용했었다.
워드프레스 까페24 호스팅 연장 신청
만료 기간이 되기 전에 알려 달라고 신청을 해 두고, 때가 되면 해당 만료일 5일 전 즈음부터 친절하게 카톡이나 문자 메세지로 알림을 해 준다.
현재 이 블로그는 발행 글 수가 대략 70개에 일 방문자 50명 미만이다.
1년 동안 고작 쓴 글이 70개라니…그 동안 뭘 했나 싶은데,
초창기 굳은 결심으로 의욕적으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네이버 색인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에 깊은 고민을 하다 현생에 부딪혀 관리를 중단하고 쉬었다.
호스팅 연장을 완료하고 서비스 관리 창을 둘러보며 사용 중인 서비스 모니터링 창도 확인해 보았는데,
글 70개(평균 3~5개 정도 이미지 사용), 방문자 50명 내외
웹 트래픽 용량은 정말 널널~~~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인데😂
웹 하드 용량이 점점 차 올라 슬슬 업그레이드를 고민해야 되나 싶다.
분명히 마지막에 확인해 봤을 때 절반도 차지 않았었는데, 어느새 저렇게 공간을 썼다니.. 혹시나 불필요한 파일들이 어디에 차곡차곡 쌓여 있나 싶어 용량 늘이기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wp optimize로 데이터베이스 정리와 삭제해도 무관한 파일들, 이미지 용량 줄이기 위한 압축 작업 정도를 해 보았는데,
아주 눈에 띄게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약간의 용량은 추가로 확보되었다.
물론, 웹 하드 용량을 차지하는 것이 비단 이미지나 포스트 수만은 아니겠지만, 그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당장 해 볼 만한 것이 이 정도 뿐.
포스트 당 이미지를 넣을 때 모두 파일 변환 작업을 거쳐 이미지 사이즈도 500px 정도로 그리 크지 않고 화질도 구림에도 불구하고 하드 용량을 꽤나 잡아 먹는 듯하다?
워드프레스 까페 24 호스팅 센터 요금제 업그레이드 옵션들
월 500원 짜리 에서 한 단계 업글 하면
스타트업에서 빌드업 플랜으로 월 1100원의 요금이 지불하게 되고,
1GB의 웹 용량과 함께 1.5GB의 일 트래픽 용량을 제공 받게 된다.
ssl 인증서 무료 제공과 무제한 데이터베이스/자동 백업 제공은 스타트업과 같지만, 1개의 도메인만 추가 연결 가능했던 스타트업에 비해 빌드업의 경우 2개의 도메인이 추가 연결 가능해 진다는 것.
내 경우 트래픽 용량은 문제가 되지 않고 행여 하늘에 마른 날벼락이 떨어져 트래픽이 증가하더라도 리셋 신청을 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리셋 신청을 전에 해 본 적이 있는 데,
550원이라는 적은 추가 요금이었지만 그래도 한 달에 호스팅 관련 총 비용 500원 쓰는데 트래픽 리셋 한 번에 550원은?
하..거 참 왜 이리 워프에 들어 가는 몇 백원 돈에 민감하고 예민해 지는 건지🤣
아마 그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블로그 플랫폼들에 익숙해져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워드프레스 까페24 요금제 선택과 업그레이드 시 주의 사항
부가 이용 설명서를 보면,
! 나의 서비스 관리에서 설치비와 월 서비스 사용료의 차액을 결제하여 상위 서비스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하위 서비스로의 변경은 불가합니다. (신중히 생각하자)
아하~그랬었다. 설치비가 있던 게 기억이 난다. 500원이라는 저렴한 월 사용료만 생각했는데 설치비를 포함하여 5500원을 결제했었다.
가장 싼 요금제인 스타트업의 경우 설치비가 5000원이었고, 빌드업 부터 시작하여 비지니스, 그로스업,그리고 최상위인 스케일업까지 설치비가 11000원이다. 그러니 내 경우 설치비를 1회 다시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
그냥 꾸준히 글도 발행하고, 트래픽도 모을 수 있을 만큼 길게~열심히 노력할 굳건한 결심이 있다면, 처음부터 아주 높은 상위 요금제는 노노 말리고 싶지만, 빌드업 정도는 선택해도 그리 손해는 아닐 듯 싶기도 하다.